안녕하세요 케논힐 동물병원 입니다. 

호주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알고 있어야할 기본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과 비슷한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호주내에서도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반려견에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체에 대해서 항체를 미리 만들어주는 역할을합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은 어린 강아지일때 이루어 집니다. 보통은 생후 6-8주 1차접종 10-12주 2차접종 14-16주 3차접종으로 진행됩니다. 지역과 병원에 따라서 예방접종의 스케쥴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추가 접종은 마지막 3차 예방접종을 기준으로 1년마나 접종하게됩니다.

1차 2차 3차 예방접종 도중에 반려견을 공공장소(강아지공원) 같은 곳에 데려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았다면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파보장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증상은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등을 동반합니다.

한국과 다르게 호주에서는 광견병 바이러스 백신이 의무가 아닙니다. 호주는 광견병 없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어린 반려견을 입양하셨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아 보시고 지역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을 시킬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annon Hill Family Vet Surgery 07)3399 2182